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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권 복사본, 귀찮은데 꼭 해야할까?

저스트레블 2025. 5. 29. 01:28

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이미지

 

여권 원본만 있으면 될 것 같지만, 복사본 또는 스캔본은 비상상황에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보험 같은 존재입니다.

몇몇 여행자는 귀찮다면서 여권 복사본을 챙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요.

오늘은 실제로 복사본이 유용한 이유를 정리해봤습니다.

1. 여권 분실 시 빠른 대응

해외에서 여권을 잃어버리면 대사관에 가서 임시 여권이나 귀국용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.

이러한 상황에서 여권 복사본이 있으면 여권 번호, 발급일, 사진 등을 통해 빠르게 본인 확인이 가능해집니다.

결과적으로 더 빠르게 대응을 할 수 있게 되는 거죠.

2. 현지 신분 확인용

여행을 하다보면 호텔 체크인, 환전, 유심 개통 등 다양한 상황에서 여권을 요구받습니다.

이럴 때 복사본이 있으면 원본은 숙소에 보관하고 복사본만으로 임시 대응이 가능해 더 안전합니다.

3. 분실·도난 리스크 분산

여권을 매번 들고 다니면 분실이나 소매치기 위험이 있습니다.

여권 종이 복사본 1부 + 스마트폰 저장본 + 클라우드 백업을 함께 준비해보시는 건 어떨까요?

여행 시 일어날 수 있는 어떤 상황에서도 대처할 수 있답니다.

4. 저장 팁

스캔본은 구글 드라이브나 네이버 MYBOX 같은 클라우드에 PDF로 저장하고, 스마트폰 보안폴더에 백업하세요.

또는 본인 이메일로 전송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.

 

복사본을 챙겨두면 여권 분실, 입국 지연, 신원 확인 등 수많은 리스크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으니

조금 귀찮더라도 꼭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!